청주 아파트값 12개월 연속 상승
청주 아파트값 12개월 연속 상승
  • 이규영
  • 승인 2021.1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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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자금 유입 오름세 양상
청주시 전경. / 세종경제뉴스DB
청주시 전경. / 세종경제뉴스DB

청주지역 아파트값이 12개월 연속 상승했다. 외부 자금 유입으로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하는 양상이다.

7일 청주시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1.34% 올랐다.

다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초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아파트값 상승폭은 상당구가 1.5%로 가장 컸다. 이어 서원구 1.45%, 청원구 1.3%, 흥덕구 1.18% 순으로 나타났다.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12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거래량은 소폭 줄었다.

반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3월 2023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1538건, 9월 1478건, 10월 1439건으로 줄었다.

시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규제에 따라 주택 시장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만큼 거래 가격과 건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그 정보를 시민에게 알려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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