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노인성 안과질환 치료 항체 특허출원
파멥신, 노인성 안과질환 치료 항체 특허출원
  • 이규영
  • 승인 2021.08.19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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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내 혈관형성 억제 기술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이 노인성 황반변성·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규 항체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19일 파멥신에 따르면 이번 발명은 ANG-2(안지오포이에틴-2)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를 개량한 것으로 안구주사제에 요구되는 고농축 제형 개발을 위한 용해도 및 생산성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기술은 안질환, 특히 노인성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예방 또는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ANG-2는 혈관신생을 촉진하는 성장인자로, 이를 억제하면 종양 내 혈관 형성을 억제해 항암효과가 나타난다.

파멥신 관계자는 "이번 개량 항체의 PCT 출원에 이어 미국, 유럽, 중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한 출원을 오는 2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고 파멥신의 안과질환치료제에 대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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