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화학과 유태수 교수 에너지전환소재 연구팀이 주도한 연구결과가 'Inorganic Chemistry'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화학과 사하연씨가 제 1저자로, 충북대 화학과 유태수 교수가 연구책임자, 서강대학교 옥강민 교수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문도현 박사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진틀상 열전 소재에 대한 p-형 이중 도핑과 다이아몬드-형 결정 성장과정 연구'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주목된 'Ca11-xAxSb10-yGez (A = Li, Ge) 시스템은 기존에 열전 소재로 알려진 Ca11Sb10에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작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종류의 p-형 도펀트를 동시에 첨가해 소재의 열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정육면체형태의 결정이 킴벌라이트-다이아몬드와 같은 결정 성장과정을 거쳐 완전한 형태의 정팔면체결정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도 확인했다.
이러한 발견을 바탕으로 다른 구조적 결함을 갖는 다양한 종류의 열전소재에도 이같은 원자치환법을 적용해 결정 구조 내 결함의 비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포럼 개최
충북대학교는 전공, 교양,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1 대학혁신지원사업 종합성과 공유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상은 스트레스 감소와 대학 적응 프로그램 'CBNU Project:I’m Fine'을 공모한 전기공학부 천찬영(4학년)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도 선정했다.
포럼은 각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인 학생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교육과정 혁신, 교수법 혁신, 학습성과의 혁신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개신문화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나머지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로 참여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