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20대가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 가족을 접촉한 뒤 연쇄 감염됐다.
서원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40대 부부는 자신의 식당을 들른 대전 확진자에 이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 식당을 방문한 상당구 40대도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 남성은 청주의 한 군부대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구 60대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41명, 충북은 342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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