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6명 추가 확진…노래방 n차 감염 지속
청주 6명 추가 확진…노래방 n차 감염 지속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06.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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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18명 등 노래방 80명째 발생
검체통 든 시민 / 사진=뉴시스
검체통 든 시민 / 사진=뉴시스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의 10대 미만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누적 확진자는 80명(도내 다른 시·군 3명 포함)으로 늘었다. 도우미 18명, 이용자 31명, 접촉자 31명씩 감염됐다.

흥덕구 20대 외국인은 인력사무소와 외국인 지인을 연결고리로 연쇄 감염됐다.

서울 서초구 확진자를 접촉한 청원구 20대와 서울 거주 20대 2명은 청주에서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청주에서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덕구 20대는 지난 16일부터 후각상실, 인후통 증상을 보인 끝에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62명, 충북은 3225명이 됐다. 사망자는 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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