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안심관광지...충북 2곳 선정
비대면 안심관광지...충북 2곳 선정
  • 박상철
  • 승인 2021.06.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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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군호수길
갈론구곡 / 사진=충북도
갈론구곡 / 사진=충북도

충북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군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계곡 입구의 갈론마을의 이름을 딴 괴산 갈론구곡은 갈은구곡이라고도 불리며, 계곡에 9개의 명승지가 있어 구곡이라 한다. 

아홉 개의 절경에 모두 한시가 음각돼 있는 것은 다른 구곡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수목과 바위,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2020년에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옥천9경 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은 총 거리 5.6km로 왕복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생태문화 탐방로다. 

대청호 물길 따라 흙길과 데크길이 조성돼 있어 여름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부담 없이 산책하며 대청호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야외 관광지,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로‘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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