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홍보 퍼스트무버 ‘톡진코리아’
모바일 홍보 퍼스트무버 ‘톡진코리아’
  • 박상철
  • 승인 2021.05.24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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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여성CEO] 기업·기관·소상공인 대상 고객 맞춤형 모바일 홍보물 제작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 내는 일은 비단 예술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다.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무언가를 발굴하고 실체화하는 모든 시도가 곧 창조다. 기존 틀에 박힌 방식에서 벗어난 도전은 ‘불확실’을 안고 간다. 시대를 앞선 가설은 때론 외면되고 거부당하기 일쑤다. 하지만 성공을 입증한 ‘창조’는 시대를 주도하며 ‘최초’라는 수식어를 안겨 준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한 발 앞선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이시연 ㈜톡진코리아(TalkZine) 대표도 그런 모험가 중 한 명이다. 그는 2017년 당시, 충북에서 시장이 미약했던 모바일 홍보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현재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모바일 홍보 분야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집계에 따르면 PC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는 2018년 2조554억원, 2019년 1조8716억원, 지난해 1조7488억원으로 감소 추세다. 반면,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8년 3조6618억원에서 2019년 4조6503억원, 지난해 5조5244억원까지 늘어나는 등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홍보 전문기업 톡진코리아(충북 청주 봉명동 소재)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현재 톡진코리아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E-Book(전자책) ▲홍보영상 ▲스마트 홈페이지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펼치며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이시연 톡진코리아 대표
이시연 톡진코리아 대표

톡진코리아 홍보물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하나에 모든 것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또, 문자는 최대한 줄이고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시각화를 통해 손가락 하나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홍보물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홍보 핵심은 파급력인데 톡진코리아 홍보물은 문자나 SNS로 손쉬운 공유가 가능해 고객사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현재 톡진코리아 주력 분야는 기업 모바일 매거진이다. 각종 카달로그·홍보영상·전단지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모두 확인이 가능한 멀티매거진 플랫폼으로 고객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장소나 시간에 제약 없이 바로 전달이 가능한데다 홈페이지 및 전화까지도 한 번에 연결돼 효과적인 홍보를 가능케 했다.

또, 자체 전문 인력이 확보해 홍보 기획부터 제작(촬영·편집·디자인), 최종 결과물 도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다가 반응형 스마트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였다. 반응형 홈페이지는 기존 웹 표준코딩이 PC 화면 기준으로 보여주는 것에 반해 스마트폰 화면에 맞도록 자동적으로 화면을 조절해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다.

무엇보다 차별화된 톡진코리아 경쟁력은 자체 제작 도우(콘텐츠 관리 프로그램)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사만의 기본 도우에 기업이 원하는 것을 담아내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한, 기술적 요소가 필요한 결제·서명 등 다양한 추가 기능 구현도 가능하다.

여기에 다년간 현장을 발로 뛰며 쌓아온 이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도 톡진코리아 성장에 큰 시너지가 되고 있다. 그는 전국을 누비며 홍보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기관·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적용시킴으로써 보다 완성도 높은 홍보물을 제작한다. 

이를 기반으로 톡진코리아는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기관·소상공인·선거 홍보물(다국어 버전), 스마트 홈페이지, 전단지, 소식지, 명함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해 모바일 홍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다국어버전 홍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제 진출 기업 경쟁력을 배가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톡진코리아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독스토리’다. 독스토리는 랜섬웨어 및 정보 유출 사전 차단 보안 솔루션이다. 화이트리스트 방식 보안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 인증도 획득해 신뢰도를 끌어올렸다.

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다이얼링크’ 서비스가 있다. SKT 추진 사업으로 휴대전화에 고유번호와 별표만 누르면 고객이 원하는 모바일 웹으로 자동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번호만 기억하면 별도로 창을 열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이 대표는 “지난 4년간 앞 만보고 달려 지역 모바일 홍보 시장에서 무(無)에서 유(有)를 창출해 왔다”며 “사업이 뿌리를 내린 만큼 이제는 살을 붙여 나가 수많은 고객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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