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난개발 방지와 자연보전을 위한 시민연대 발족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16일, 세종시청에서 세종, 대전지역 10개단체로 이루어진 ‘세종시 난개발 방지와 자연보전을 위한 시민연대’는 발족기자회견을 가졌다.
날로 심각해져가는 세종시의 난개발문제를 해소하고 방지하기위한 활동 시작을 위해 발족한 이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세종시의 난개발은 심각해져가고 있다. 곳곳의 산지와 농토에 전원주택, 공장, 축산단지, 도로 등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 부동산 도시, 난개발 도시의 오명을 씻고 벗어내고 더 나아가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에도 부끄럼없는 생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연대는 세종YMCA,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환경운동연합(준), 민예총세종지회,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공무원노조세종지부, 전교조세종지회, 학교비정규직노조세종지회,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총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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