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병원, 4년간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운영
청주병원, 4년간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운영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6.06.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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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주병원 위탁운영 협약

[세종경제뉴스 이주현기자]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새 주인이 의료법인 청주병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청주시와 의료법인 청주병원은 15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위탁운영에 대한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청주병원이 4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병원이 어려운 사회적 여건에도 수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오랜 기간 병원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임호 청주병원 이사장은 "병원의 정상화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차별화된 진료와 재활치료를 통해 건강한 노령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조임호 의료법인 청주병원 이사장, 김수일 진료원장, 박철석 복지교육국장, 이상섭 서원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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