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푸드플랜 공모, 충북 도내 4개 시군 선정 쾌거
지역 푸드플랜 공모, 충북 도내 4개 시군 선정 쾌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0.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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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제천시·영동군·증평군...국비 2억 확보

충청북도는 농립축산식품부 '2021년 지역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4개 시군(청주시, 제천시, 영동군, 증평군)이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심품부가 농정분야 국정과제로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소요되는 연구용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적으로 15개소가 선정, 특히 충북에서는 4개소가 선정되며 광역도지자체 중 가장 많은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춘석 농식품유통과장은 “2023년까지 모든 시군이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먹거리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을 배려하는 차별 없는 먹거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공공급식, 직매장, 외식・가공업체 등 지역 내에서 소비하고 폐기하는 선(善)순환 먹거리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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