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술이전 수입료 '충북대' 16위 랭크
대학 기술이전 수입료 '충북대' 16위 랭크
  • 박상철
  • 승인 2019.09.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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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거점국립대 중 5위...381건 47억2767만원
충북대 정문 / 사진=충북대
충북대 정문 / 사진=충북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원천기술 실용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기술이전 수입료 순위에서 충북대가 16위를 차지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교육부에서 받은 '2016∼2018년 대학 기술 이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가 132억1783만원(320건)으로 수입료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균관대가 124억5523만원(385건), 고려대가 105억470만원(314건), 경희대가 92억7452만원(211건), 포항공대가 85억578만원(80건)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는 47억2767만원(381건)으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방거점국립대 부산대 86억6664만원(294건)으로 10위, 전남대 66억3296만원(255건) 11위, 충남대 52억2928만원(352건) 14위, 전북대 51억1531만원(245건) 15위 다음에 해당된다.

김 의원은 "지식재산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연구 결과가 기업의 생산성으로 연결되고 산업으로 축적되는 체계가 구축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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