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선정 '쾌거'
충북대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선정 '쾌거'
  • 박상철
  • 승인 2019.09.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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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창업 위험부담 줄이고 성장 지원할 수 있는 재원 마련

충북대학교기술지주가 한국벤처투자의 ‘2019년 대학창업펀드 교육계정 2차 출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과 정부 매칭으로 대학의 창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서, 대학창업교육이 실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계정 출자사업의 업무집행조합원은 기술지주회사와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액셀러레이터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투자하게 된다. 출자분야는 대학창업1유형, 대학창업 2유형이다. 출자금액은 56억2500만원 이내이며 펀드 결성예정액은 75억원이다.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대학창업1유형에는 ▲벤처박스 주식회사, 충북대학교기술기주,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수 ▲숭실대학교기술지주 ▲전남대학교기술지수, 광주연합기술지수 등 3팀이 선정됐다.

대학창업2유형에는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1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1차 심의(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의(대면평가, 구술심사 PT)를 통해 대학의 창업지원 의지와 펀드 운용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다.

이로써 충북대학교기술지주는 이번 펀드 유치를 통해 학생창업 등 대학 내 창업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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