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영동군 농특산물 어때?
설 선물, 영동군 농특산물 어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1.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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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설에 어떤 선물을 들고 고향에 갈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고민은 그만. 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에 고향의 푸근한 정이 더해져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실속 있는 구성으로 받는 이, 주는 이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는 영동군 농특산물 몇가지를 소개한다.

겨울철 최고 먹거리 '영동곶감'

'영동곶감'은 겨울철 최고의 먹거리로, 달콤하고 쫀득한 맛이 특징이다.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하는 영동곶감은 양질의 감만을 자연 건조하기 때문에 품질은 보증한다.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은 이미 입증됐으며, 청량한 산골 바람에 건조하기 때문에 쫀득하고, 주홍빛 빛깔도 볼거리를 더한다.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있는 웰빙 별미 식품으로 꼽히며, 30개들이가 3만 원 선에 가격대를 형성하며 판매되고 있다.  

 

개성과 풍미 가득한 '영동와인'

'영동와인'도 선물용으로 좋다. 영동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42개 와이너리가 농가별 독특한 제조법으로 개성과 풍미 가득한 와인을 생산한다. 
  
달콤하고 선명한 보랏빛이 인상적이며,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공식 만찬주로 잇따라 선정되고 있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750㎖ 스위트·드라이 와인이 1만5000원~2만 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지역 명물 '영동 산골오징어'

산골에서 말리는 '영동 산골오징어'도 일품이다.

바닷가에서 150㎞ 정도 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내륙 오징어 건조장인 영동에서는 바닷물 대신 지하 17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로 세척 한다. 
  
산골서 부는 바람에 정성껏 말린 덕분에 씹는 맛은 일반 오징어보다 부드럽고 짜지 않으며, 1㎏에 3만3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영동에는 이 밖에도 겨울에 그 진가가 나타나는 우수 농특산물이 많다. 껍질이 얇고 고소한 무공해 천연식품 영동 호두, 육질이 쫄깃하고 고유한 향을 듬뿍 머금은 표고버섯을 비롯해 각종 과일도 여전히 인기다. 
  
영동군 관계자는 “청정 영동의 농특산물은 겨울의 건강 먹거리로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라며 “설 명절 영동의 농특산물을 이용해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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