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충북대 총장, 용인‧서초 등에 ‘집이 5채‘
김수갑 충북대 총장, 용인‧서초 등에 ‘집이 5채‘
  • 이재표
  • 승인 2018.11.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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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부공직작윤리위 재산공개, 예금포함 32억원 신고
첫 동문 출신인 21대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이 9월5일 취임했다. 사진=충북대
첫 동문 출신인 21대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이 9월5일 취임했다. 사진=충북대

충북대학교 개교 이후 첫 동문 출신 총장에 오른 21대 김수갑 충북대총장이 무려 다섯 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재산공개대상자(82일부터 91일까지 임면자) 70명의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수갑 총장은 충북 청주와 경기도 용인, 서울 서초 등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다섯 채를 보유하고 있다.

실거래가격만 21억여 원에 달했으며, 이중 경기도 용인과 서울 서초의 아파트 등 두 채는 현재 임대 중이다.

이는 이번 재산공개대상자 70명 중 전우현 경북 경제부지사(오피스텔 포함 1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김 총장은 이 외에도 예금 179300여만원과 채무 65000여만 원 등을 포함해 모두 3263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함께 공개된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의 재산은 청주 오송의 대지와 예금을 포함해 종전 87300여만원에서 11200여만원이 증가한 98600여만원이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부친 명의의 경북 상주 대지와 경기 고양의 본인 소유 아파트, 예금 등을 포함해 52400여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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