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수 서교동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3일 오후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2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우 신임 이사장은 한남대 영어영문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서기, 사회·봉사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하지만 기도하면서 대학의 설립이념과 건학정신을 충실히 살려나가겠다”며 “한남대가 학생 중심의 대학,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우 이사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의 명예를 높은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2012년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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