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7주년을 맞은 충북대 '동문 출신 1호 총장'에 이름 올려
충북대학교가 개교 67년 이래 처음으로 동문 출신 총장 배출을 눈앞에 뒀다.
충북대학교는 21대 총장 임용후보자인 법학전문대학원 김수갑(56) 교수의 임용 제청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가 이르면 21일 중이나 늦어도 23일에는 21대 충북대 총장에 임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장 후보자는 지난 4월 12일 직선제로 치러진 총장 선거에서 467.01표(득표율 61.64％)를 얻어 21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김 총장 후보자는 충북대 법학과 1회 졸업생으로 충북대 법대학장과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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