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준 세종 268만원, 충북 196만8000원
[세종경제뉴스 이주현기자] 세종지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68만 원, 충북지역은 196만8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내놓은 '4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달 세종지역 민간아파트의 ㎡당 분양가격은 268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8만5000원보다 9만5000원 올랐다. 지난달에는 ㎡당 267만 원이었다.
이 지역 4월 분양세대수는 모두 1557세대로 전년 같은 기간 2005세대 보다 448세대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보다 되려 줄었다.
지난달 이 지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96만8000원.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5만4000원보다 8만6000원 줄은 가격이다. 지난달에는 ㎡당 198만 원이었다.
충북지역 4월 분양세대수는 모두 2662세대로 전월 88세보다 2574세대 늘었다. 지난해 4월에는 모두 197세대였다.
김성우 HUG 연구위원은 "최근 미분양 물량의 감소와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분양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78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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