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충북 경제성장 패턴 '청신호'"
충북연구원 "충북 경제성장 패턴 '청신호'"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6.05.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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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연구원 발행지 '충북포커스' 분석 결과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도내 경제성장 패턴이 순조롭다고 11일 밝혔다. 

 충북연구원 발행지 '충북포커스'에 따르면 2010~2014년 지역성장패턴 분석 결과, 16개의 광역 시도 중 충북·경기·광주·제주 4곳이 성장지역에 선정됐다. 

 충북은 인구 증가에 비해 소득이 크게 증가한 '성장 A지역'으로 분류됐고 경기·광주·제주 지역은 소득에 비해 인구가 크게 증가한 '성장 B지역'으로 분류됐다. 

 또한 충북은 최근 5년 동안 생산가능 인구 증가율 및 경제 성장률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인당 GRDP(지역 내 총생산)은 평균 2783만 원을 기록했다. 

 충북연구원 관계자는 "2007년 이후 생산가능 인구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성장 과정의 변동성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2차 산업 비율을 다각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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