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창출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 효과 기대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파프리카 재배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연동면에 조성된 두레농장에 매그니피코, 일글레샤, 오렌지글로리 등 색색의 파프리카 7,400주를 정식하고,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파프리카 생산에 투입되는 인력은 모두 연동면 주민들이며,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된 파프리카는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에 공급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두레농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농장 내 온습도, CO2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개폐, 영양분 공급 등을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한 ICT 융복합 시설로 갖추어져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것은 농업에서의 새로운 시도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스마트 팜 등 ICT 융복합 성공모델을 만들어 농가에 확산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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