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대기업 '대상' 단양공장, 축산물 비위생적 관리 적발
식품 대기업 '대상' 단양공장, 축산물 비위생적 관리 적발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8.07.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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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주) 단양 공장

매출액 1조원의 종합식품회사 대상(주)이 비위생적 축산물 관리로 관계당국에 적발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식육판매업, 축산물가공업, 식육 포장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48곳이 적발돼 행정조치를 받게 됐다.

도내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8곳의 사업장에서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와 건강진단 미시행, 위생관리기준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괴산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하담푸드㈜(식육가공업)는 허위·과대광고로, 단양군에 소재한 대상 단양 2공장(식육가공업)은 작업장 시설과 축산물의 비위생적 관리로 적발됐다.

음성군에 소재한 정직한 돈우(식육 즉석판매 가공업)는 종업원 위생교육 실시·기록 위반으로, 식육 부산물 전문판매업소인 삼성축산·㈜음성진하누·상진식품은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영(10일 이상)으로 위생관리기준을 어겼다.

음성군에 소재한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소인 대전상회와 미소식품은 종업원 건강진단과 영업자 건강진단을 각각 시행하지 않아 단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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