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도 없이 술에 취한 겁없는 10대 여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을 당했다.
28일 오후 11시 20분경 제천시 모산동 사거리에서 방범순찰을 하던 경찰 지구대 차량이 마주오던 소형 승용차와 충돌했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차량은 또 다른 차량하고도 부딪히면서 총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조사 결과 K씨(19)는 무면허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주 측정 결과 만취수준인 0.167이 나왔다.
경찰은 K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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