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어서옵쇼’
보은의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어서옵쇼’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6.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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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물놀이장 개장, 수련관·객실 등 하루 287명 수용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사진은 오는 22일 개장할 물놀이장의 지난해 여름 운영 모습. 사진=보은군

보은군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고 밝혔다.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있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2016년 개장 후 매년 이용객이 증가해 지난해는 개장 이래 최대인 6만4000여 명이 다녀갔다. 군은 올해 여름철 성수기인 7~8월 이용객이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은군은 이에 대비해 각 숙박동의 시설물을 정비하고 실내외 청결을 유지 하는 등 이용객 편의 제공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22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원 배치, 그늘막 설치 등도 마쳤다. 이곳 물놀이장은 일반 풀장과 유아 풀장을 갖췄으며, 8월말까지 운영한다.

이 밖에 숲 해설,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시설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1일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34개의 객실을 갖췄다.

물놀이장 외에도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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