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 주차빌딩 완공되면 임시주차장 포함 4096면 확보
청주국제공항이 주차장 520면을 증설해 운영에 들어가는 등 지속적으로 주차장 확보를 추진한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주차장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여객주차장 964면과 연결해 520면의 주차시설을 증설,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주차장 확대는 계속 증가하는 청주공항의 주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공항공사는 궁극적 해결책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주차 빌딩 공사에 들어가 201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주차 빌딩은 현 여객주차장 일부에 들어서는데 1088대를 댈 수 있지만 당장애는 공사로 인해 370대를 댈 수 있는 공간을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주차면 증설에 주차 빌딩까지 완공되면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임시 주차장1900면을 포함해 공항 내 주차공간은 4096면으로 대폭 증가한다. 청주공항은 그동안 성수기에 여행객 차량으로 극심한 주차장 혼잡을 겪어왔다.
이종명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주차면 증설로 주차장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차시설 확충뿐 아니라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등 공항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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