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믈렛‧애플링 등 제품 출시‧판매
우박 맞은 사과가 빵으로 다시 태어났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내린 우박으로 사과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우박 맞은 사과를 이용한 '충주빵' 등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사과빵은 지역 내 애플스토리, 커피포트, 카페550 등에서 판매되며 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충주휴게소 입점도 협의하고 있다.
시는 사과빵 개발 후 전국체전을 겨냥해 지난해 12월에는 제과·제빵전문점 관계자와 농촌체험농장 전문강사 등으로 충주빵개발추진단을 구성해 먹거리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올해는 사과보리 오믈렛을 비롯해 반쪽사과빵, 애플링 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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