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영화학과 장편상업영화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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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10.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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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농민사전’…이상기 교수 메가폰, 학생들 스태프 참여
조선농민사전 촬영장면. 사진=청주대

청주대 영화학과가 교수와 학생들로 감독과 제작진을 구성해 장편상업영화 ‘조선농민사전’ 촬영에 들어갔다.

‘조선농민사전’은 ‘무방비도시’를 제작했던 이상기 교수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고현욱 촬영감독, 송재석 조명감독, 김민오 미술감독 등 청주대 교수들이 참여해 촬영 중이다. 영화학과 학생들은 스태프로 참여해 현장 감각을 익히고 있다. 이 영화는 2018년 8월이 개봉 목표다.

‘조선농민사전’은 현대시대 새로운 식량개발을 하던 연구원이 조선시대 식량이 떨어져 곤충을 식용으로 개발했다는 기록이 담겨 있는 조선곤충도감을 발견한 뒤, 초자연적 현상에 의해 조선시대로 시간이동하면서 전개된다. 출연진은 이주빈, 한서준, 이철민 등이다.

어일선 청주대 영화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상업영화 스태프로 직접 참여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현장의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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