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서울고속 모범사원 연 2회, 일본연수
새·서울고속 모범사원 연 2회, 일본연수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09.2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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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21일, 日나가사키로 25명 다녀와
93년부터 시작, 2008년부터는 ‘매년 2차례’
나가사키의 네덜란드 마을 하우스텐보스에서 즐거운 한 때. 사진=새.서울고속 제공

서울고속·새서울고속(이하 새·서울고속)이 올해도 어김없이 모범 직원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2017년 하반기 연수는 9월18일~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등 규슈 지방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새서울고속 진동하 노조위원장과 임충성 전무이사 등 임직원 25명이 함께했다.

새·서울고속의 모범사원 해외연수는 1993년부터 시작됐다. 1년에 한 번씩 진행하다가 2008년부터는 연 2회 떠나고 있다. 친절도, 안전관리, 차량관리 등을 평가해 서울고속과 새서울고속에서 각각 10명 정도를 선발한다. 다만 순위 안에 들었더라도 3년 이내에 연수를 다녀온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충성 전무이사는 “주로 일본이나 중국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모범사원을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고 있다. 여기에다 다른 나라의 교통문화 등을 눈으로 보고 배운다는 의미도 있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이 중국보다는 일본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1954년 서울버스공사로 출발해 63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새·서울고속은 1995년과 2000년, 각각 대한교통과 충일여객을 인수해 충북에서 가장 많은 252대의 버스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고속은 청주를 거점으로 서울(남서울·동서울·센트럴시티, 인천, 수원 등 수도권과 충북 도내, 충남, 강원, 광주 등 28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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