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19분부터 41분 동안 플러스 친구 기능 오류
세종경제뉴스가 S뉴스브리핑 발송의 메신저로 이용하는 ‘카카오톡’이 24일 오후 한때 서비스 장애가 일으켜, 저녁뉴스 브리핑 발송에 차질을 빚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9분부터 약 41분 동안 일부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로그인과 메시지 수·발신, 플러스 친구 이용 등 기능이 간헐적으로 실패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시간대는 S뉴스브리핑을 발송하는 시간인 오후 5시30분과 겹쳐있다.
이에 따라 5시30분과 45분, 2차례에 걸쳐 브리핑을 발송했음에도 60~70%의 회원들이 브리핑을 수신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 장애를 인지한 카카오 측은 긴급점검에 나섰고 오후 6시부터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카카오 측은 “장애 원인은 네트워크 시스템 오류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톡이 장애를 일으키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카카오톡 오류’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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