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7개 대학 ‘뭉쳐야 산다'
충북 17개 대학 ‘뭉쳐야 산다'
  • 뉴시스
  • 승인 2017.06.2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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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공동대학 설립총회…회장, U1대 채훈관 총장
충북지역총장협의회(회장 U1대학교 채훈관 총장)는 26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에서 '6월 정기총회'를 열고 '충북지역 공동(연합)대학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교원대 등 충북지역 17개 대학이 상생을 위해 연합체제를 구축한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회장 U1대학교 채훈관 총장)는 26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에서 '6월 정기총회'를 열고 '충북지역 공동(연합)대학 설립총회'를 했다.

이날 중원대학교 안병환 총장은 '충북지역 공동(연합)대학 설립안'을 발표하고, 연합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채훈관 U1대 총장은 “지역 대학이 특성화된 교육역량을 결집해 양질의 수요자 중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동대학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회에는 강동대,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극동대, 대원대, 중원대, 청주교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U1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충북대 등 17개 대학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공동(연합)대학은 학생들의 수업, 취업캠프, 특강 등 학사운영 전반에 걸쳐 공동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교과과정, 비교과 프로그램, 산학협력, 연구활동 등 회원대학이 상호협력해 인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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