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삼계탕, '중국 식탁' 오른다
충북 삼계탕, '중국 식탁' 오른다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04.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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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충북에서 생산한 삼계탕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도내 닭 도축장과 가공장 각 두 곳씩 네 곳에 대해 자국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중국 측은 이번에 작업장의 위생 상태 등 점검을 거쳐 도내 네 곳 등 전국 11개 도축장과 가공장을 수출작업장으로 등록했다.

 도내에서 중국 수출 승인을 받은 작업장은 음성의 농협목우촌 도축장과 가공장, 충주의 디엠푸드 도축장, 옥천의 교동식품 가공장 등이다.

 이들 업체는 중국 내 포장표시 심의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올해 상반기부터 매월 2만여개의 삼계탕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주 무지개농장도 홍콩 수출작업장으로 등록됐다. 무지개농장은 내달부터 매월 100만여개의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하게 된다고 도는 전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중국과 홍콩 삼계탕·계란 수출 규모는 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도는 양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에 더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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