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한국교통대 조정경기장 활용 MOU 체결
충주시-한국교통대 조정경기장 활용 MOU 체결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7.02.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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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중심으로 조정 특화지구 조성...지역발전 동력 기대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7일 충주시와 한국교통대가 지역의 대표스포츠인 조정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수준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활용하고 조정을 특화하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지역발전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조정스포츠를 교양과목으로 신설해 조정의 저변확대와 조정체험아카데미 강사 양성 등을 통한 조정경기장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조정을 특화한 각종 사업 발굴 및 마케팅 등 각종 연구와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충주시는 조정체험아카데미를 통해 조정무료체험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교통대와 조정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충주시 윤정훈 문화복지국장은 “지역의 스포츠를 대학에서 정식과목으로 신설한 것은 한국교통대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 기관끼리의 관행적인 협약이 아닌 지역 스포츠를 매개로 관광, 경제, 고용창출 등에 공헌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교통대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스포츠학부 남중웅 교수는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등을 발굴해 충주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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