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정세진 학생이 제72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했다.
정세진 학생은 지난 1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380점 만점에 343점(90.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대구한의대 임설혜 학생과 함께 공동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은 821명의 응시자 중 775명이 합격해 94.4%의 합격률을 보였다.
세명대학교는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을 대비해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한의과 대학 전용 도서관과 별도의 국가고시 준비실, 스터디룸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세진 학생은 “이왕 공부할거면 제대로 하자는 마음에 열심히 했는데 생각지 못하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아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배우는 한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