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전국대학생 고전읽기 토론대회 최우수상
배재대, 전국대학생 고전읽기 토론대회 최우수상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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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배재대(총장 김영호) 토론팀이 지난 24일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전국대학생 고전읽기 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주관으로 교양교육의 근간이 되는 고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해 고전을 숙독·토론·발표하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팀은 배재대 재학생인 오세린(전자상거래학과 4학년), 권지수(유아교육과 4학년), 김준석, 이유진(일본학과 3학년) 학생과 이희영(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교양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문학과 사상영역으로 나눠 치러진 본선대회에서 문학영역에 참가해 지정 도서인 권터그라스의 ‘양철북’과 게오르기우의 ‘25시’를 읽고 발표와 토론 등의 심사를 거쳐 전체 2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팀의 대표인 오세린 학생은 “전국 대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기 중 주시경교양대학에서 시행하는 독서토론대회 등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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