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2017학년도 등록금 동결
충북도립대, 2017학년도 등록금 동결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1.24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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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평균 88만원 정도, 사립대학 1/3 수준

[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은 2017학년도 등록금을 동결시키면서 한 학기 평균 약 88만원, ‘반값 등록금’을 유지했다.

충북도립대는 지난 2012년, 등록금을 30% 대폭 인하했고, 2014년 추가적으로 10%를 인하한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동결시킴으로써 범국민적인 바람인 반값 등록금 실현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충북도립대는 학기당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금 제도 운영을 통해 전교생의 절반 이상이 ‘0원 고지서’를 받는 등 ‘생산적 교육복지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등록금 동결에 따라 2017학년도 한 학기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82만1천원, 공학․자연․예체능계열 95만6천원이며, 신입생 입학금은 29만7천원이다. 충북도립대의 등록금은 전국적으로 최저 수준이며, 사립대학 대비 3분의 1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함승덕 총장은 “생산적 교육복지의 실현과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또한 등록금을 동결시키는데 뜻을 모았다”면서 “예산을 긴축 운영하여 장학금 지급, 학생 편의시설 확충,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 지원 등 학생 관련 예산은 축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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