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달성
충북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달성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1.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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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국공립대학 평균점수보다 높은 87.07점 달성

[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 국공립대학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충북대학교가 3년 연속 상위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총 266개 기관의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감점요인 등 7개 분야를 평가했다.

특히, 충북대는 청렴문화 정착 영역에서 100점을 취득하는 등 국‧공립대학 평균점수인 84.7점보다 높은 87.07점을 달성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충북대 윤여표 총장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등급에 선정된 것은 평소에도 청렴한 충북대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식을 높여 한국에서 청렴도가 가장 우수한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에서는 ‘청렴한 사람들, 성장하는 충북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자율적 청렴 활동 및 인프라 강화, 부패 Zero 클린 캠퍼스 조성, 교육 및 홍보 다각화로 청렴문화 안착, 성과관리 및 확산 등 4대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충북대 구성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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